부작용도 적고 안전한 식물이고
최고 건강식품으로로 불리는
부추에 대해서 작성해 보겠습니다.
부추는 병해충도 없고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채소입니다.
게다가 뿌리를 잘 유지되게
제대로만 심어둔다면
새잎이 계속 나와서
3~4년은 수확할 수 있는
장수 채소입니다.
3월에 심으면 4월부터 수확이 가능합니다.
수확하고 난 후 3주 정도 지나면
잎만 잘라서 사용하고
계속해서 자라게 할 수 있습니다.
10월 초까지 8번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계속해서 자라긴 하지만 뿌리가 약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3~4년 주기로 모종을 길러서 다시 재배하거나
포기를 나누어주면 더욱더 많이 재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추는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다릅니다.
경상도에서는 "정구지"
전라도에서는 "솔"
또 "부초", "졸", "부채"
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재미난 이름도 있는데요
"게으름쟁이 풀"이라고
부추를 먹으면 해가 떠도
일하러 나가지 않기도 하고,
특별한 손질을 하지 않아도
부추는 워낙 잘 자라서
게으름쟁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한자로는 "구채" 나 "난총", "기양초"
라고도 부른다고 합니다.
부추의 종류
부추는 외래종과 재래종으로 나뉩니다.
외래종은 그린벨트 종류이고,
재래종은 솔 부추, 파 부추 등이 있습니다.
사실 재래종과 외래종의 구분은
힘들다고 합니다.
약간의 잎의 폭이 넓거나 좁고
잎의 길이가 짧거나 길뿐
구별하여 판매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중국 종 부추는 구분하기가 쉬운데
굵고 흰 부분이 많고
연한 녹색이며
30cm 이상 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시중에 나오는 부추는
대부분 외래종이라는 말도 전해진다고 합니다.
그나마 구분하기 편한 것은 솔부추입니다.
일반 부추에 비해서 잎의 폭이 아주 좁고
잎이 꼬여있고 크기와 길이도 확연히 짧습니다.
향이 강하고 아삭한 식감과
단맛도 난다고 합니다.
솔부추
솔잎 모양의 잎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솔부추"라고 불리우는데
"조선 부추", "영양 부추", "실 부추"
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솔부추는 주로 생채용으로 사용되어서
농약을 쓸 수가 없고, 기계가 아닌
손으로 제초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게다가 일반 부추보다 씨앗 번식도 잘안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줄기 번식을 하는데 손이 많이 갑니다.
그러다 보니 일반 부추보다 수확량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일반 부추는 연간 6~7회 수확을 하는데
솔부추는 2~3회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가격도 비쌀 수 밖에 없다고 합니다.
부추의 효능
부추는 100g당 31kcal라고 합니다.
제철은 3월에서 9월까지 폭넓습니다.
1. 자양 강장
부추의 황화아릴 성분이
피로 해소를 해주고
자양 강장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2. 위장 건강
부추는 따뜻한 성질이 있습니다.
그래서 소화를 도와주고
위장 질환에 좋습니다.
3. 간 기능 강화
동의보감에서는 부추를
'간의 채소'라고 부를 정도로
간 기능을 강화 시켜준다고 합니다.
"부추를 김치로 만들어 늘 먹으면 좋다"
라고 할 정도로 좋은 채소입니다.
4. 살균 효과
부추는 한방과 민간에서도 두루
사용되었는데 민간요법으로 부추 삶은 물을
사용해서 살균 효과를 누렸다고 합니다.
특히 치질, 치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5. 나트륨 배출
부추에는 칼륨이 있는데요
몸 안의 나트륨을 몸 밖으로 내보내 주어서
우리 몸이 원활하게 해줍니다.
6. 해독 작용
부추에는 베타카로틴이 있습니다.
이는 항산화 작용을 해주는데
노화의 원인인 활성 산소를 억제해주고
활성산소를 해독해 줍니다.
우리의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줍니다.
7. 천식에 도움
부추즙을 자주 마시면
천식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8. 혈당 완화
부추를 10근 이상을 계속 먹어주면
몸이 편해진다는 말이 전해집니다.
특히 당뇨에 걸리신 분들께 좋다고 합니다.
9. 정력 개선
정력이 떨어지고 전립선의 기능이 떨어진
분들께는 부추즙이나 부추죽을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10. 생리통 개선
요통이 심한 생리통에는
부추 생즙에 소금과 꿀을 타서
마시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적당량 물을 타서 먹어도 괜찮다고 합니다.
부추생즙을 드실 때에는
생즙을 만들어서 식초 1작은 술을 타거나
사과즙을 섞어서 해도 좋고
꿀과 소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추 부작용
부추의 효능이 많지만 개인마다의
반응은 저마다 다릅니다.
이어서 부작용도 작성하겠습니다.
1. 부추 알레르기
사람마다 알레르기 반응은 제각각입니다.
부추 또한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 반응은 간지러움, 붉은 발진,
따가움, 숨 막힘 등이 있으며
반응이 발생할 시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알레르기 예방 목적으로
알레르기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 소화 장애
부추는 대부분의 사람에게
안전한 식재료이지만
과도한 섭취로 인한 소화 장애가
일어날 수 있습니다.
부추와 잘 어울리는 음식
부추와 잘 어울리는 음식은 뭐니 뭐니 해도
오리고기인 듯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고
영양적으로도 보완해 줄 수 있습니다.
오리고기의 효능도 올립니다.
2024.05.14 - [음식의 효능과 이야기/육류, 유제품] - 해독 능력이 탁월한 오리, 오리의 효능, 오리 옻, 오리 맛있는 곳
해독 능력이 탁월한 오리, 오리의 효능, 오리 옻, 오리 맛있는 곳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성인병 예방 및 다이어트에 좋은오리에 대해서 작성하겠습니다. 지방에는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있는데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에 쌓이지 않아서아
yujassi.com
또 하나는 된장입니다.
된장에는 단백질이 풍부한데요
비타민이 부족한 편입니다.
이 부족한 비타민을 부추가 보완해 주고
된장의 나트륨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어서
부추 된장국이 참 좋은 것 같습니다.
부추 활용하는 방법
부추의 활용 방법은 정말 많습니다.
밥으로는 솥 밥과 죽을 해 먹을 수 있고,
밀가루 음식과 함께 섞어서 반죽해도 좋고
국, 탕, 찌개류에 넣어도 좋습니다.
반찬으로 뭐든 함께 넣어도 좋고
김치로 담그어도 좋고, 장아찌로도 좋습니다.
두고두고 사두셔서 드시면 좋습니다.
냉동 부추는 생채류는 하기 힘들지만
이외에 나머지는 활용하기가 좋습니다.
생채류만 먼저하고 나머지는 냉동하여서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좋은 부추 고르는 방법
부추는 단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먼저 시든 잎이 적은 것이 좋습니다.
잎의 끝이 마르지 않은 것과
만졌을 때 부드러운 것이 좋습니다.
색이 진한 것이 영양분도 풍부합니다.
햇빛과 거름을 충분히 받은 부추는
선명한 녹색이라고 합니다.
끝부분이 갈색이 된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것입니다.
줄기는 부드럽지 않고 억세면
맛이 없고 질기다고 합니다.
모든 것이 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을 구매하셔서 풀어서 확인할 때
연한 것과 질긴 것을 구분하여서
연한 것은 생채로 무쳐 먹고
질긴 것은 김치나 열을 가하는
요리에 활용하면 좋습니다.
부추 손질하는 방법
부추는 흙을 꼭 잘 씻어내야 합니다.
먹다가 흙을 씹으면 이빨에 좋지 않습니다.
부추 크기의 그릇에 물을 담아서
부추를 푹 담아서 20분 정도 담가줍니다.
그러면 흙은 가라앉고
부추는 물위에 뜹니다.
흙을 버려주시고 부추를 씻어주는데
살살 흔들어가면서 씻어주셔야 합니다.
부추는 손을 많이 타서
너무 치대거나 상하게 되면
풋내가 심해져서 주의하셔야 합니다.
보관 방법
부추는 물과 닿으면 금방 무릅니다.
오래 보관하시고 싶다면 흙이 묻은 상태에서
키친타월에 감싸서 냉장고에 보관하시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일주일은 거뜬해집니다.
또는 유리병에 물을 조금 담아서
뿌리에 물을 닿게 해서
세워놓은 상태로 보관해 두어도
일주일은 거뜬합니다.
부추를 씻었다면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해 주시고
반찬용이나 국거리용으로 잘 썰어주셔서
비닐에 넣고 냉동 보관해 주시면
편하게 사용 가능해집니다.
건강을 위해서 하루 한 번
부추 녹즙을 섭취해도 좋을 것같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날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