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성인병 예방 및 다이어트에 좋은
오리에 대해서 작성하겠습니다.
지방에는 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이 있는데
불포화지방산은 우리 몸에 쌓이지 않아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고
혈관을 막거나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몸에 좋은 성분입니다.
지금은 오리가 건강식이라는 것을 알고있지만
사실 옛날에는 인기가 없었다고 합니다.
오리는 자체 누린내가 있어서
잘못 손질하면 누린내가 나서 맛도 좋지 않고
닭고기처럼 맛이 더 좋은 것도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닭 잡아 먹고 오리발 내민다"
"오리고기를 잘못 먹으면
손가락이 붙는다"
"낙동강 오리알"
이라는 속담이 오리를 좋지 않게
보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궁중요리나
신주를 모시고 제사를 지내던 곳인
종묘의 제사상에는
오리고기를 올렸습니다.
민간에서는 좋지 않게 보았던 것이 사실이나
고급 요리 재료임에
틀림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리는 해독 능력과 병에 강한 저항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좀처럼 병에 잘 걸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더욱 강화하기 위해
독성에 강한 유황을 먹인
유황오리가 유명해졌습니다.
이러한 특징이 우리들이 섭취해도
좋은 효과를 누리게 해주는 것 같네요.
우리나라는 오리요리가 특별히 발달하지 않았지만
중국이나 프랑스에서는 오래전부터
오리를 고급 요리로 취급하였습니다.
중국 북경에서는 베이징덕으로
매우 유명한 요리를 만들었고,
프랑스에서는 푸아그라라는 요리로
오리 간으로 요리하는데
그 맛은 세계 3대 미각으로 꼽힙니다.
우리나라에는 4개의 국영오리공장과
46개의 도영 오리공장이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곳은 정평군 광포오리공장,
개천군 개천오리공장,
해주시 수양산오리공장 등이 있습니다.
오리 효능
오리는 100g당 134kcal로 고단백질 식품입니다.
특유의 고소한 맛으로 보양식으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1. 기력 회복
오리는 우리 몸에 필수적인 성분인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해서
기력을 회복해 주는 데 좋습니다.
한의학에서 동의보감보다
오래된 본초강목에서는
오리고기가 허약체질에 도움을 준다고
기재가 되어있다고 합니다.
정력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 피부미용
오리고기의 불포화 지방산은
피부 건강에도 좋습니다.
피부 성분인 콜라겐도 풍부해서
피부미용에도 아주 좋습니다.
또한 머리카락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성분도 있습니다.
3. 해독, 회복
오리는 해독 작용이 뛰어나고
알칼리성 식품으로
대사조절 기능을 높여주어서
수술을 하신 분이나
큰 병치레를 앓은 분들인
회복기 환자들분께 좋습니다.
회복을 해주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4. 집중력과 지구력 저하 예방
오리고기에는 칼슘, 철, 인,
비타민이 풍부해서
집중력을 길러주고
지구력이 떨어지는 것을 막아줍니다.
성장기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식품입니다.
오리의 단백질은 쌀밥의 6배,
콩의 1.4배 더 많이 함유하고
비타민은 닭의 3.35배나
훨씬 많이 있다고 합니다.
5. 신장병 예방
해독에 효과적이어서
신장병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6. 순환기 혈액 질환에 효과
오리의 불포화 지방산은
핏속의 콜레스테롤을 억제해주고
산소공급을 해주어서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움을 줍니다.
그래서 동맥경화증, 고혈압,
신경통, 중풍 등에 효력이 있다고 합니다.
오리 부작용
이렇게 효능도 다양하지만,
어떤 분들께서는 좋지 않은 작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부작용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알레르기
사람마다 알레르기는 제각각입니다.
오리고기에 알레르기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섭취 후 가려움, 붉은 발진, 호흡곤란, 구토시
빨리 내원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예방 차원에서 미리
알레르기 검사를 받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2. 고지방
아무리 불포화 지방산이라도
과도한 섭취시 지방이 축적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도 증가할 수있습니다.
적정량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3. 급성 고혈압
오리는 고칼륨 식품입니다.
과도한 섭취시 고혈압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특히 신장 질환이 있으신 분들께서는
주의 바랍니다.
오리와 함께하면 좋은 음식
오리는 부추랑 많이 먹는 편인데
파나 미나리와 함께 섭취하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무화과라는 과일은
피신이라는 효소의 효능으로
오리고기를 부드럽고 맛과 풍미를
더욱 끌어올려 주기 때문에
오리고기에 무화과를 함께
재워두면 아주 좋습니다.
루테인이 풍부한 미나리
효능을 함께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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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오리고기 고르는 법
냄새가 나지 않고
색깔이 선홍색에 가까운 것과
탄력이 있는 것이 맛있는 오리입니다.
훈제 오리고기를 고르실 때는
반드시 냉장이나 냉동 보관된 것을
선택해서 구매하도록 합니다.
오리 손질하는 법
오리 특유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은
생강 달인 물이나
청주를 넣은 물
또는 식초를 살짝 넣은 물에
담가서 제거해 줍니다.
생오리는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끓는 물에 데침으로써 지방이 빠져나와서
구웠을 때 색이 먹음직스럽게 나옵니다.
오리는 구이, 탕으로 많이 먹는데
옻 삼계탕처럼 옻 오리탕도 있습니다.
옻나무에는 우루시올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발진이나 심한 가려움증이 생겨서
꼭 조심해서 드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