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가가 풍부해서 많은 요리에 사용되고
쌀과 옥수수, 밀과 함께 4대 식량 작물로
꼽히는 감자에 대해서 작성하겠습니다.
감자는 남아메리카 페루,
볼리비아의 안데스 산맥이
기원 중심 지역으로 보고 있습니다.
16세기 중부터 다른 나라에
전파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824년 순조 24년에
함경도에 들어온 청나라 사람이
가져왔다는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19세기에 두만강 유역에 퍼져 북부지역에서
재배 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기록에 의하면 그 당시에 감자를
보리감자, 올감자, 토감저, 북감저
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감자의 한약명은 양우洋芋라고 합니다.
감자 종류
우리나라의 생산량 80%를 차지하는 감자는
수미 감자 입니다. 수미는 찐득한 느낌이
드는 점질 감자라고 합니다.
수미감자 외에 고운감자가 있습니다.
삶았을 때 포슬포슬한 것은
남작 감자와 하령 감자입니다.
삶았을 때 분이 나는 분질 감자라고 합니다.
감자의 수확 시기는 5월 말에서 7월 중순에 하고
제철 시기는 6월 1일 부터 10월 1일까지라고 합니다.
감자의 효능
감자는 100g당 66kcal입니다.
감자에는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어서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게다가 감자의 비타민C는
감자의 주성분 전분에 의해
보호되어서 열에 강해서 손실이 적습니다.
아무렇게 요리해도 영양 섭취를
충분하게 할 수 있습니다.
1. 면역력 강화
감자는 비타민 C와 각종 항산화물질이
있습니다. 세포 손상을 예방해 주고
면역 체계를 강화해 줍니다.
2. 빈혈 예방
감자는 사과보다 3배 많은 비타민 C가
있습니다. 이는 철분이 잘 흡수되도록
도와주어서 빈혈 예방에 좋습니다.
3. 피부 건강
비타민 C가 피부 건강을 개선해 주고
피부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감자즙을 팩으로 사용하면
피부 미백과 진정 효과가
탁월하다고 합니다.
4. 위 건강
감자의 주성분인 전분은 위산과다로 생긴
병을 개선해 줍니다.위산으로 인한 손상된
위를 회복해 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5. 장 건강
감자의 성분 중에서는 대장의 유익한 미생물을
발육해 주는데 좋은 영양분이 됩니다.
유익균이 잘 자라면 변비를 치료해 주고
예방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6. 혈압 안정화
감자는 칼륨이 풍부합니다. 칼륨은 혈압을
조절해 주고 나트륨 배출까지 해줍니다.
유해 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해 주어서
혈압을 낮춰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더불어 심장 건강을 도모해 줍니다.
7. 혈당 안정화
감자는 식이섬유가 풍부합니다.
소화 건강을 도와주고
혈당을 안정화해 주는 데 도움을 줍니다.
8. 에너지 공급
감자는 탄수화물의 주요 공급원입니다.
주식으로 먹는 이유가 탄수화물이
풍부해서입니다.
우리 몸에 에너지를 주어서
힘이 나게 해줍니다.
이러한 효능을 얻기 위해서는
과도한 기름이나 소금을 사용하지 않고
적절히 조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름이나 소금을 많이 사용하면
영양소가 파괴되기 쉽습니다.
감자의 부작용
감자는 효능이 많지만
어떤 분들께는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부작용도 함께 적어보겠습니다.
1. 체중 증가와 혈당 상승
감자의 탄수화물은 우리에게 에너지를 줍니다.
그러나 과도한 섭취는 체중 증가를 발생시킵니다.
또한 혈당이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어
적당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소화 장애
감자는 소화에 좋은 음식입니다.
하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소화하기 힘든 음식입니다.
특히 감자를 생으로 드실 경우
소화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알레르기
감자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은 드물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에게는 반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4. 화학물질
감자는 보관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오랫동안 저장하거나
열을 과도하게 처리하게 되면
화학물질이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러한 화학물질은 암 발생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고 연구에도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적절한 저장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독소
감자의 껍질이나 녹말은 소량의 독소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새싹에 솔라닌이라는
독소가 있습니다. 잘못 섭취할 시
두통, 식중독을 일으킵니다.
이는 적절하게 잘 제거해서 조리하면
안전하다고 합니다.
감자와 잘 어울리는 음식
감자와 영양상으로 궁합이 잘 맞는 음식은
치즈라고합니다. 치즈에는 감자가 없는
영양 성분이 많아서 함께 섭취 시
영양의 상승효과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게다가 맛도 좋아져서 최고의 궁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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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잘 고르는 방법
감자는 겉으로 보았을 때 흠집이 적고
매끄러우며 무거우면서 단단한 것이 좋습니다.
감자를 저장하는 기간이 오래될수록
껍질이 쭈글쭈글해지고 색이 검어지며
무게가 가볍다고 합니다.
물기가 있는 감자는 오래 보관하기
어렵기 때문에 뽀송하고 잘 건조된
감자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껍질이 일어나 있는 감자는
너무 일찍 수확해서 무르고
싱거운 감자라고 합니다.
또한 녹색의 감자와 싹이 있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이는 솔라닌이라는 독성물질로
햇빛을 받으면 생겨납니다.
오래 보관하였다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국내산 감자, 수입산 감자
구분하는 방법
국내산 감자는 흙이 묻어있습니다.
수입산 감자는 수입할때
세척 과정을 거치게 되어서
흙이 제거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수입산 감자는 크기가 큽니다.
긴 타원형의 모양이 많습니다.
감자 보관하는 방법
감자는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없는 곳에 보관하여야 합니다.
감자를 어두운 곳에 저장하면
아밀라아제와 말타아제라는 성분이
나오는데 감자의 단맛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상자째로 구매하신 경우에는
처음에 안 좋은 감자를 골라내는 작업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상처가 있는 감자나
썩은 감자가 함께 있으면 주변 감자들까지
썩게 만든다고 합니다.
감자를 이렇게 구분해 주셨다면
상자에 구멍을 내어주어서
통풍이 잘되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사과를 1~2개 정도
함께 보관해 준다면 사과에서
에틸렌 가스라는 것이 나오는데
이것이 감자가 싹을 틔우지 못하게 해주어서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감자는 8도 이상에서는 싹이 나오고
영하 1도 이하가 되면 얼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덥지 않고 춥지 않게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보관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둡게 보관하는 방법은
상자는 뚜껑을 덮어주시는 것이 좋고
봉투는 검은 봉투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 손질하는 방법
감자는 껍질을 까면 속살이 갈색이 되는
갈변 현상이 일어납니다. 이는 공기와 만나면서
항산화 물질을 만들어내는 현상인데
우리 몸에 해롭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생김새가 좋지 않기 때문에
껍질을 까면 차가운 물이나
식초 물에 담그거나
바로 열로 조리를 해주거나
냉동이나 냉장을 해줍니다.
감자는 활용 방법이 정말로 무궁무진합니다.
생으로 갈아서 팩을 해도 좋고
삶아서 먹고 밥 말고 간식으로도 좋고
한식의 볶음 반찬, 전으로도 먹고
탕이나 국으로도 먹고
범벅으로도 해 먹고
서양 요리도 해 먹고 너무나도 많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감자는 효능이 좋은데
과도한 소금이나 기름을 할시에는
영양분이 파괴됩니다.
건강을 위해 조미료는 소량만 사용하면
몸이 정말로 좋아지는 기분이 들 것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